2026 삼척정월대보름제 귀밝이술 빚기 행사 종료... 한 해의 복과 안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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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2026년 정월대보름 100일전
삼척시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인 '2026 삼척정월대보름제 귀밝이술 빚기' 행사가 삼척 시민 200명과 함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시민과 함께하는 귀밝이술 빚기 행사는 3회째를 맞는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 가족들과 함께 한 해의 귀가 밝고,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전통 방식으로 준비된 밑술을 이용해 술을 직접 빚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빚은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삼척 시민 모두가 나누어 마시며 액운을 떨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장인 최선도 삼척문화원장은 "귀밝이술 빚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와 가족 공동체의 정을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분이 신청하셨지만 여건 상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은 것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 고 말했다.
귀밝이술 빚기 행사는 삼척정월대보름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시풍속 전승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는 삼척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2026삼척정월대보름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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